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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1월 미국과 역대 최대인 137억5천만 달러 무역 흑자 달성

작성자 사진: 멕시코 한인신문멕시코 한인신문


워싱턴 인구조사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 멕시코는 미국에 대해 137억 4,9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양국 관계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멕시코의 수출액이 41,678.6백만 달러로 작년 1월에 보고된 금액보다 9.6% 증가했기 때문인데 1월에 대미 수출이 4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미국에서 수입된 제품과 서비스는 279억2,900만 달러 상당으로 2024년 1월에 기록된 수치보다 5.5% 증가했는데 이 또한 양국 관계의 기록적인 수치다.


멕시코가 수출하는 주요 제품에는 자동차 완제품과 부품, 테킬라, 맥주, 토마토, 아보카도와 같은 농식품도 포함되어 있다. 반면, 멕시코는 기계, 연료, 가스 및 기타 중간 제조 제품의 주요 수입국이다.


지난주 목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미 멕시코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지만, 관세 부과를 4월 2일로 재차 연기하기로 결정했는데 앞으로 한 달 반동안 물밑에서 협상으로 관세타결을 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미국 대통령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통화한 후, 멕시코는 USMCA(T-MEC) 협정에 해당하는 모든 것에 대해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데 동의하면서 이같은 추측을 더욱 높게 하고 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미국정부의 조치에 감사를 표하며, "미국으로의 펜타닐 불법 반입과 멕시코로의 무기 반입을 줄이는 것을 포함한 이주 및 보안 문제에 대해 계속 협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듯이 멕시코는 USMCA 내 모든 제품에 대한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이 협정은 미국이 모든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를 발표하는 4월 2일까지만 유효한 상태로 추가 협상의 결과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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