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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멕시코 한인신문

독일 ZF 그룹, 시우다드 후아레스 공장에 1억 9,400만 달러 투자


ZF는 이미 치와와 주에서 7,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투자로 이 지역에 500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ZF 그룹)



독일 자동차 공급업체인 ZF 그룹이 북미에서 e-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치와와( Chihuahua)주 북부 도시 Ciudad Juárez 에 1억 9,4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22,000평방미터가 넘는 부지에 1억 5,000만 달러가 투자되는 새 공장은 현재 Ciudad Juárez 에 있는 시설의 생산 능력을 확장하게 되는데 향후 4년간 약 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2024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에 이미 16개의 공장을 보유한 이 다국적 기업은 멕시코에서 25,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에어백, 안전벨트, 스티어링 휠, 브레이크, 서스펜션 시스템 등 자동차 관련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치와와에서 약 7,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스티어링 휠 시스템과 에어백을 제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기술 담당 부사장인 존 호킨스(John Hawkins)는 "e-모빌리티 시장은 모든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ZF는 북미 지역의 성장 궤도에 맞춰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iudad Juárez에 대한 투자로 ZF는 첨단 e-모빌리티 기술의 리더이자 전기 자동차의 효율성과 주행 거리에 크게 기여하는 투자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 새로운 공장은 멕시코에 대한 ZF의 투자 목록 중 가장 최근의 투자다.


ZF 그룹은 지난 2월에도 케레타로 시 인근에 브레이크 안전 시스템을 제조하는 유통 센터를 개설하고 기존 시설을 확장하는 데 2억 4,500만 유로(미화 2억 6,618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ZF의 매출 40억 달러 중 10억 달러를 멕시코에서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누에보레온에 연구 개발 센터를 건설하고 있는데 그룹에 따르면 이 연구 센터는 "자율 주행 및 전기 주행을 위한 최첨단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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