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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멕시코 한인신문

El Tajin 고고학 유적지, 방화로 화재발생 문화재 훼손


Mesoamerica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고대 도시 중 하나 인 'El Tajin'에서 800년에서 1,200년 전에 만들어진 벽화가 수요일 새벽 화재로 인해 "복구 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Mesoamerica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고대 도시 중 하나 인 'El Tajin'에서 800년에서 1,200년 전에 만들어진 벽화가 수요일 새벽 화재로 인해 "복구 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역에 거주하던 토토낙 (Totonac)족이 만든 벽화로 유 네스코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 다. El Tajin은 멕시코만에서 내 륙으로 50km 떨어진 베라크루 즈 주에 있으며 해안 도시 베라 크루즈와 탐피코, 타마울리파스 사이의 중간 지점으로 Veracruz 의 Poza Rica에서 18km 떨어진 정글에 있다.


이 도시는 서기 600년부터 1200년까지 번성했으며, 그 동 안 수많은 사원, 야구장, 피라미 드가 세워졌다. 이 고대 도시는1200년대 초 아즈텍에 함락된 후 1785년까지 식민지 개척자 들에게도 그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때때로 잃어버린문명으로 묘사된다. El Financiero 신문에 따르면 화재는 Totonac 고고학 구역의 건물 1에서 시작되어 더 이상 수리할 수 없을 정도로 벽화가 손상되었다. 조사에 나선 국립 인류학 및 역사 연구소(INAH) 는 기물 파손자들이 주로 플라 스틱으로 덮인 건물에 침입해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했다.지난 6월부터 이 고고학 유적 지는 방위군의 보호를 받고 있 었지만 방화를 막지는 못했다. 관리를 맡고 있는 박물관 측은"연방군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유적지 파손이 눈에 띄지 않게 진행되었다" 면서 "출입이 금지 된 고고학 지역을 침범할 경우엄중한 벌금이 부과되며 피해의 범위에 따라 3년에서 10년의 징 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 다. 화재로 소실된 벽화 길이는 약 30m로 3년에 걸친 복원 작 업을 거쳐 2012년에 마무리 된 상태였었다.이 사건은 2021년 허리케인 그 레이스(Hurricane Grace)로 인 해 부분적으로 무너진 지붕을 복원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인 지역에서 발생했다. El Tajin은 Teotihuacan 도시 의 몰락과 Aztec 제국의 부상 사 이의 수세기 동안 번성했으며 서기 800년에서 1200년 사이의 전성기에는 막대한 문화적 영향 을 받은 메소아메리카 북동부의 가장 중요한 중심지였다. 고고학자들은 당시그 도시의 인구가 15,000명에서 20,000명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 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해당 유적 지는 고대 멕시코 건축의 걸작 인 65피트 높이의 틈새 피라미 드로 365개의 계단이 있어 일종 의 천문력임을 암시하고 있다. 그 역사적 중요성에도 불구하 고 오늘날 El Tajin은 멕시코 전 역에서 방문객이 가장 적은 고 고학 유적지 중 하나이지만 매 년 3월에는 토착 및 외국 문화 행사와 콘서트를 특징으로 하는 Cumbre Tajin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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