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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멕시코 한인신문

2024년 멕시코 최고의 와인 관광 명소 7곳




멕시코는 아과스칼리엔테스(Aguascalientes),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 과나후아토(Guanajuato)와 같은 숨막히는 풍경을 감상하면서 체험하는 포도주 시음은 이제 관광코스의 주류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멕시코 와인 협회(CMV)는 국립 관광부(Sectur)와 협력하여 멕시코의 와인 산업과 와인 관광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멕시코 7개 주에 걸쳐 와인 경로 목록을 작성, 발표했다.


CMV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소비되는 와인 3병 중 1병은 현지에서 생산되며, 멕시코인의 54%는 수입 와인보다 현지 와인을 선호한다고 한다.

멕시코 와인 협회가 추천하는 '2024년에 가볼 만한 멕시코 와인 루트 12곳' 을 소개한다.


  1. 아과스칼리엔테스 / Aguascalientes



아과스칼리엔테스의 루타 델 비노(Ruta del Vino)의 일부인 카사 데 케사다(Casa de Quesada)에 있는 아름다운 코르크 모양의 테이스팅 룸. (Casa de Quesada/Facebook)


이상적인 포도 재배 기후로 인해 아과스칼리엔테스는 멕시코에서 두 번째로 큰 와인 생산 지역이다.州주의 Ruta del Vino(와인루트)는 연중무휴로 시음이 가능하며, 가이드 투어, 포도원 및 와이너리 방문, 206가지 라벨을 제공하는 24개 와이너리에서 음식 페어링 등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또한 현지 생산업체에 들러 치즈, 맥주, 꿀 및 기타 별미를 맛볼 수도 있다.



2. 바하 캘리포니아 / Baja California



오늘날 멕시코 최고의 와인 생산 지역 중 하나인 Valle de Guadalupe에 있는 와이너리다.


멕시코 토스카나(Tuscany)로 알려진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에는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지역 중 하나인 발레 데 과달루페(Valle de Guadalupe)가 있다.


65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있는 과달루페 밸리는 국내 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와인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바하 캘리포니아에는 4개의 와인 루트가 있으며 일년 내내 와인 관련 행사와 축제가 열리고 있다.


3. 코아우일라 / Coahuila



코아우일라 파라스의 카사 마데로(Casa Madero)

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메이커는 Coahuila 주 Parras에 있는 카사 마데로(Casa Madero)다.


Coahuila는 400년 넘게 와인을 생산해 왔으며, 멕시코의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 중 하나인 Casa Madero 덕분에 Parras Valley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597년 Hacienda San Lorenzo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다. Vinos & Dinos 루트에는 고생물학 유적지 외에도 사막과 산악 루트가 포함되어 있다.


4. 과나후아토 / Guanajuato



과나후아토의 와인 생산, 마케팅, 소비 및 와인 관광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지속 州 경제 개발부는 비즈니스 및 고용 기회로 이어지는 와인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an Miguel de Allende와 Guanajuato시 같은 관광지로 주로 알려진 Bajío(중부지방)의 이 주는 유명한 와인 산지이기도 하다. 과나후아토의 와인 역사는 독립의 아버지이자 와인 애호가인 Miguel Hidalgo y Costilla가 San Felipe의 교구민들에게 포도 재배를 가르쳤던 17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 이 주는 연간 120만 리터의 와인을 생산하며 멕시코에서 네 번째로 큰 와인 산지다.

수상 경력이 화려한 여러 와이너리가 있는 과나후아토의 와인 루트에는 과나후아토 시, 이달고 및 Comonfort 의 포도원이 포함되어있다.

과나후아토의 레온 시에서는 올해 6월 7일부터 9일까지 권위 있는 CMB(Concours Mondial de Bruxelles) 국제 와인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5. 이달고 / Hidalgo



과나후아토 루타 델 비노(Ruta del Vino)의 일부인 산 루카스 포도원(San Lucas Vineyards). (vinedossanlucas.com)


州 최초의 포도원인 El Refugio는 방문객에게 두 가지 와인 루트, 즉 와인과 치즈 사이의 카미노 레알(Camino Real)로 가는 길과 와인과 치즈 사이의 톨텍 루트(Toltec Route Between Wine y Cheese)를 제공한다.


이달고의 와인 루트는 실버 루트라고도 알려진 Camino Real de Tierra Adentro(Royal Inland Road)를 따라 위치해 있다. 이 식민지 시대의 도로는 멕시코시티에서 뉴멕시코주 산타페까지 이어졌으며 2,560km에 달해 스페인 식민지 시대 최대 규모의 내륙 상업 도로였다.



6. 케레타로 / Querétaro



멕시코 시티에서 북서쪽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케레타로(Querétaro)는 치즈와 와인 루트의 본고장이며, 모든 경험은 테키스키아판(Tequisquiapan)의 푸에블로 마히코(Pueblo Mágico)에서 시작된다. 케레타로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부터 와인을 생산했지만, 이 곳의 와인 산업은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에 크게 성장했다.


7. 할리스코 / Jalisco



Jalisco는 데킬라를 넘어 와인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 州는 알토스 데 할리스코(Altos de Jalisco)와 차팔라 호수(Lago de Chapala) 남쪽 해안이라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지역에 두 개의 와인 루트를 자랑한다. 후자 지역은 지역 포도나무가 자라는 화산 토양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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